한국무역협회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수도권 상업계 특성화고 22개교 재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2015 특성화고 취업진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구직자들의 진로 적성 탐색을 돕고자 무역협회가 마련한 첫 고졸자 취업지원 행사다.
산업계 전반의 생산성 하락을 부추기는 인력 미스매치 현상을 해결하는 데 고졸 인력 활용이 중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서는 우수 중소기업의 채용설명회와 특성화고 출신 기업인의 특강 등이 진행됐다.
특히 채용설명회에서는 블루버드, 제이비엘 등 실제로 특성화고 인력을 채용할 예정인 우수 중소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분야별로 회사의 특징, 부서별 직무, 취업준비 시 유의사항 등 생생한 취업관련 정보들을 소개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