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대행업체 몰테일은 고객 가운데 30%가 모바일을 이용해 해외 배송비를 결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몰테일이 지난해 6월 해외직구 앱인 ‘몰테일앱’을 출시한 이후 8개월만이다. 초반에는 모바일 결제 비중이 7%에 불과했다.

몰테일앱의 누적 다운로드 횟수는 15만건을 넘었다. 몰테일앱은 배송대행신청서 작성, 해외 배송비·관세·부가가치세 결제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박병일 몰테일 팀장은 “몰테일앱에서는 배송비 결제는 물론 해외쇼핑몰 리워드 제공, 다양한 핫딜 소식 전달 등 다양한 혜택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