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같은 시간 속의 너' 발표, 과거 "얼른 천국에 가고 싶다" 종교관 새삼 '재조명' 왜?

나얼 같은 시간 속의 너 나얼 종교관
 /사진: 뮤비 캡처
나얼 같은 시간 속의 너 나얼 종교관 /사진: 뮤비 캡처

나얼 같은 시간 속의 너 나얼 종교관

가수 나얼이 신곡 `같은 시간 속의 너`를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나얼이 언급한 종교관이 화제다.



지난 2012년 열린 첫 솔로 정규앨범 기자간담회에서 나얼은 "다음 앨범은 언제 내고 싶냐"는 질문에 "이번이 마지막 앨범이었으면 좋겠다. 얼른 천국에 가고 싶다"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던 바 있다.

이어 나얼은 "자살하겠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오해 말라. 현재에 감사하며 살고 있다"며 "단지 하나님께서 처음에 보여주셨던 창세기에 나온 에덴동산을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그냥 나의 바람일 뿐이고 여기에 있는 동안은 최선을 다해서 살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나얼은 "분명히 지금 내가 언급한 이야기들을 많은 분들이 안 좋아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진리를 외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종교관을 전했다.

한편 5일 공개된 나얼의 신곡 `같은 시간 속의 너`는 이별의 상심을 노래한 어반 발라드 곡으로 이전 곡들에 비해 대중친화적이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나얼 같은 시간 속의 너 나얼 종교관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