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 이제 사랑을 갓 시작한 연인이나 사랑 고백을 앞둔 청춘 여성들에게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날이다.
특히 발렌타인데이에는 선물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메이크업이다.
그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사랑스러운 메이크업 연출법을 공개한다.
오래 지속되는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 메이크업
입춘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찬 바람은 쌩쌩. 지속적으로 찬바람에 노출되면 피부가 예민해지고 건조해지기 쉽다.
때문에 메이크업을 할 때 단계별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세안 후 토너로 피부를 정돈하자. 피부가 촉촉한 상태에서 바로 화장 솜에 피부 컨디셔닝을 도와주는 워터 센스를 듬뿍 적셔 피부결을 따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쓸어 내듯이 발라주어 피부의 활력을 더할 수 있다.
실내 건조가 심할 때는 수분크림까지 발라주고 파운데이션 전 단계에서 수분감이 있는 메이크업 베이스를 사용해주는 것도 팁이다. 수분을 한 번 더 보충해주면 촉촉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또 메이크업 베이스나 파운데이션 적당량을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바른 뒤, 양 볼과 눈가, 입 주변에는 한 번 더 두드려 덧바르자. 이 부위들은 특히 건조해질 수 있는 부위로, 다음 단계에 사용하는 메이크업 제품의 밀착력을 높일 수 있다.
파운데이션은 수분을 보강하는 제품을 사용하되, 극 건성 피부라면 크림이나 오일 한 방울을 섞어 발라주는 것도 매끈하면서도 윤기 있는 피부 완성에 도움이 된다.
또 매일 물을 자주 마셔 우리 몸 본연의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것 또한 피부를 넘어 메이크업까지 촉촉하게 마무리 할 수 있게 해준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아이오페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168 ml, 60,000원대
혁신적인 ‘바이오 인큐베이팅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바이오 리독스(Bio-redoxTM)성분이 93.7% 함유되어 있는 제품. 매일 변화하는 피부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려 사용할수록 피부를 더욱 투명하고 매끄럽게 해준다.
아이오페 퍼펙트 스킨 커버 케익 SPF 32/PA++ 14 g, 40,000원대
핵심 성분 Even Skin Layer가 잔주름과 잡티를 매끈하게 커버하고 윤기 있는 광택감을 부여하며, 시간이 지나도 촉촉한 보습 효과를 유지해주는 고커버 케익
오래 기억에 남는 사랑스러운 컬러 “핑크”
메이크업에서 사랑스러움과 여성스러움을 표현할 때, 여전히 핑크는 중요한 컬러다. 특히 피부메이크업 후, 한 듯 안 한듯한 생기 있고 소녀 같은 볼 연출에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블러셔. 톤 다운된 컬러보다는 로즈 핑크나 베이비핑크 정도의 색상을 선택해 웃을 때 가장 튀어나오는 광대 중앙부터 광대뼈를 따라 사선으로 둥글리듯 발라준다. 소량씩 여러 번 덧발라주면 자연스럽게 바를 수 있고 서서히 끌어올려 주는 느낌으로 마무리 한다. 블러셔 사용이 익숙치 않은 화장 초보들은 덧발라도 밀리지 않는 쿠션 타입의 블러셔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 또 립 메이크업은 매트하게 연출하는 것보다는 피부에 맞춰 촉촉하면서도 건강해 보이도록 연출하는 것이 좋다. 피부톤이 하얗다면 연한 딸기 우윳빛 핑크를, 노란 피부라면 붉은 기가 감도는 장밋빛 핑크를, 어두운 피부라면 검은 피부톤을 한층 건강하게 보이도록 하는 코랄 핑크를 추천한다. 이때 입술라인을 살리기 보다는 입술 중앙부터 시작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이 생기도록 바른다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더 살릴 수 있다.
아이오페 ‘에어쿠션® 블러셔 SPF 30/PA++’8 g, 22,000원대
덧바를수록 촉촉하게 빛나는 윤기와 생기있는 피부 표현이 가능하여 피부를 화사하게 연출해주고, 자연스럽게 발색되는 컬러로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쿠션 블러셔.
아이오페 ‘워터 핏 립스틱’ 3.2 g / 27,000원대
촉촉한 수분 코팅의 광택이 얼굴빛을 생기 있게 연출해주는 글로시 립스틱.
수채화처럼 물드는 컬러가 특징인 제품.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장희주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