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 감독이 걸린 '급성백혈병' 은 무엇?!

이광종 급성백혈병
 출처: MBC 뉴스투데이 방송 캡처
이광종 급성백혈병 출처: MBC 뉴스투데이 방송 캡처

이광종 급성백혈병

올림픽대표팀을 맡았던 이광종(51)감독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급성 백혈병은 혈액세포를 만드는 조혈(造血) 기관인 골수(骨髓)에서 생성되는 백혈구가 어떠한 이유에 의해 암적인 변화를 일으켜, 백혈구 암세포가 무한히 증식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정상적인 백혈구 생성이 저해되어 인체의 면역저항력을 극도로 약화시키는 대표적인 악성 혈액암이다. 급성백혈병은 원인이 확실치 않다. 정강 골수기능 저하에 따른 증세로는 어지러움, 숨찬 증세, 두통, 잦은 피로감 등 빈혈증세와 코피, 잇몸 출혈 등이 일어난다. 무엇보다도 정상적인 백혈구 감소증에 의한 감염증이 문제가 되며, 발열을 수반한 폐렴, 장내감염 등 각종 장기의 세균감염증이 가장 심각한 문제이다.

한편, 이광종 감독이 물러난 올림픽대표팀은 신태용 코치가 새로운 올림픽축구대표팀 사령탑을 맡게 됬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