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에도…‘빛나는 이어폰’

그로우(Glow)는 빛나는 이어폰이다. 케이블 부분에 빛을 확산시키는 유리 광섬유인 파이버런스 라이트-디퓨징 파이버(Fibrance Light-Diffusing Fiber)를 채택한 것. 파이버런스는 내구성은 유지하면서 유연하다. 동시에 화려한 불빛까지 낼 수 있어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패션 아이템 겸 야간 산책이나 조깅 등에 이용하는 등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해준다. 기존 구리를 이용한 EL섬유보다 더 밝을 뿐 아니라 가늘고 유연한 특성을 지닌 것도 장점이다.

밤길에도…‘빛나는 이어폰’

그로우는 그 뿐 아니라 음악 비트에 맞춰서 리드미컬하게 빛을 내는 건 물론 내장한 심장 박동 센서가 측정한 심장 박동수에 맞춰 빛을 낼 수도 있다. 또 구글의 스마트워치 플랫폼인 안드로이드웨어와 연동, 유튜브와 스포티파이 제어도 가능하다.

밤길에도…‘빛나는 이어폰’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고 있다.

밤길에도…‘빛나는 이어폰’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