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신세기' 까칠한데 끌리는 이 남자

킬미힐미 지성 신세기
 출처: MBC '킬미힐미' 방송 캡처
킬미힐미 지성 신세기 출처: MBC '킬미힐미' 방송 캡처

킬미힐미 지성 신세기

킬미힐미의 `신세기`가 인기몰이 중이다.



5일 방송된 MBC 드라마 `킬미힐미` 에서는 차도현(지성 분)이 신세기(지성 분) 에게 정신을 빼앗겼다.

신세기는 차도현이 어렸을 적 기억을 찾아가며 괴로워 하는 시점에 등장했다.

신세기는 오리진(황정음 분)에게 왜 차도현과 같이 있냐며 화를 내고 둘 중 한명을 선택하라고 했다.

자신을 가지지 않을꺼면 만지지도 말라는 까칠한 말과 달리, 신세기는 자신이 좋아하는 리진의 말을 고분고분 들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신세기는 원래 인격 차도현에 비해 나쁜 역할인 것은 맞다. 그러나 상대가 여성 시청자들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신세기는 모두에게 차가워도 리진에게 만큼은 순애보를 드러내고 있어 모든 여성이 열망하는 조건을 갖춘 모습이기 때문이다.

신세기는 순애보로 여성 시청자 뿐만 아니라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차도현의 인기를 위협하고 있는 신세기, 차도현은 긴장해야 할 것이다.

네티즌들은 "세기오빠 멋있어요" "차도현보단 신세기지" "신세기 순애보에 시청자들 마음 다 녹겠네" 등 신세기를 옹호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