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모바일 무료 수수료 이벤트

삼성증권(사장 윤용암)은 신규고객과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거래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규고객은 최초 신규 계좌 개설일, 휴면고객은 재거래일로부터 1년간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수수료를 면제받는다. 휴면고객은 2014년 8월 이전에 계좌를 개설했고 지난해 거래가 한 번도 없었던 고객이다. 이벤트 참여는 별도 신청없이 엠팝(mPOP)과 엠팝 태블릿으로 매매할 경우 바로 적용된다.

삼성증권, 모바일 무료 수수료 이벤트

거래소에 따르면 온라인 주식거래 중 MTS 거래비중은 2014년 24%에서 올 들어 30%대까지 빠르게 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빠르게 증가하는 MTS 거래 추세에 맞춰 모바일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