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경영평가단장에 반장식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기획재정부는 2015년 경영평가를 담당할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단장으로 반장식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을, 부단장으로 박순애 서울대학교 교수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반장식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장.
반장식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장.

반장식 단장은 기획예산처 예산실장과 차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재부는 반 단장이 다년간 공직과 학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으며, 리더십과 전문성을 보유해 경영평가단을 원만하게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했다.

기재부는 인터넷 공모, 부처 추천 등을 받아 구축한 후보군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단(165여명 내외)을 이달 말까지 구성할 계획이다. 평가위원은 교수, 노무사, 변호사, 회계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균형있게 선발한다. 공공기관 대상 용역·강의 등의 경력을 면밀히 검증해 평가단 객관성·공정성을 유지한다는 목표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