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과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6일 국립암센터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을 위한 산학연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한 분야는 △산학연협력 클러스터 활성화 공동사업 △ 산학연협력을 위한기업과의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 지원 △ 산단기업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자문 지원 △ 산단기업 성장발전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 산업기업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기술교육 지원 △ 국립암센터 혁신자원(인력, 장비 등) 활용 지원 등 7가지 분야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암센터의 인적자산(교수, 학생, 연구원 등)과 기술자산을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공유함으로써 중소기업이 당면한 기술적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 및 인적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자원을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강남훈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립암센터 우수 교수진 300여명의 역량 및 기술자산과 산단공의 산업클러스터 인프라 및 기업지원서비스 자산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새로운 산학협력의 우수사례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