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스마트 생태계의 도전과 기회` 해외석학 초청 강연

성균관대(총장 정규상)는 BK21플러스 인터랙션사이언스 글로벌사업단(단장 신동희 교수) 주최 로 ‘스마트 생태계의 도전과 기회: 거버넌스, 컴퓨팅, 유저’를 10일 오전 9시 국제관 5층 강당에서 해외 석학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첫번째 강연은 국제 저널 ‘텔리커뮤니케이션 정책’ 편집인이자 국제통신학회(ITS)의 회장인 에릭 볼린 교수를 초청해 ‘유럽의 스마트 TV와 스마트기기의 확산과 거버넌스의 관계’를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강연은 인터랙션 연구와 방송통신분야의 전문가인 신동희 교수가 ‘소셜 사물인터넷의 사회기술적 분석과 전망’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 세미나는 한국과 유럽의 스마트 혁신의 관점을 거시적, 미시적 관점에서 비교, 통찰할 수 있는 장으로 열린다. 볼린 교수는 유럽의 스마트 통신산업과 규제가 엇박자를 이루고 있다고 지적하고 스마트 기술혁신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전방위적 규제개혁을 주장한다. 신 교수는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개발에서 사용자 중심 혁신이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할 전망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