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한국산업단지공단, 입주기업 기술애로 해결 협약 체결

국립암센터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6일 산업단지 입주기업 기술애로 해결을 위한 산·학·연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산·학·연 협력 클러스터 활성화 공동사업 △기업과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 지원 △산단기업 기술자문 지원 △산단기업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 △기술교육 지원 △국립암센터 혁신자원 활용 지원 등에 협력한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과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과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국립암센터 교수·학생·연구원 등 인적자산과 기술자산을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공유, 중소기업이 당면한 기술 문제 해결을 돕는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협력으로 우리나라 산·학·연 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고 암 분야 발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국립암센터 300여명의 우수 교수진 역량과 기술자산, 산단공의 산업 클러스터 인프라와 기업지원서비스 자산을 연계해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