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화요비가 전 소속사 대표를 고소해 오늘 2차 대질심문을 한다.
6일 오후 화요비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에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대질심문은 계속 진행 중이다. 최소 4시간 이상 걸릴 것이라고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화요비는 지난해 8월 4일 전 소속사 대표를 사문서 위조 혐의로 고소했다. 이날 서울 동부지방 검찰청에서 진행되는 2차 대질심문을 통해 화요비는 직접 참석, 자신의 입장을 적극 밝힐 예정이다.
화요비 측 주장에 따르면 전 소속사 대표는 10억 원 상당의 투자 계약을 하면서, 동의 없이 화요비의 인장을 임의로 제작해 날인했다. 당시 투자금 변제의 책임을 화요비에게 떠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현 소속사 관계자는 “오늘 화요비는 전 소속사 대표가 일방적으로 저지른 혐의와 자신이 억울한 부분에 대해 피력한다”며 “향후 소송 진행 과정은 법무법인을 통해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화요비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 화요비 힘내요" "화요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