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전지 패널을 이용한 휴대용 에너지 발생기 ‘캘리팩’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캘리팩은 고효율 태양 전지 패널로 온전히 자가발전이 가능하며 가벼운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특히 자급자족의 진가를 아는 야외 활동 애호가와 캠핑가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여진다.
캘리팩은 USB 단자나 자동차 라이터 소켓에서 충전이 가능하다. 완충됐을 시에는 폰, 라디오, 노트북을 충전하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LED 전구 200시간, LED투광기의 60시간을 돌릴 수 있을 만큼의 전력을 제공해준다.
iOS나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모두 호환이 가능하며, 무료로 앱을 다운받아 캘리팩의 에너지 레벨을 모니터하고 조절할 수 있다. 응급 상황이나 조난상황에도 전파를 쏠 수도 있다.
크기는 601, 401, 201 모델 순이다. 캘리팩 안에는 액세서리를 보관하는 주머니, 4X 태양 전지 패널 고정부분, 배터리 넣는 주머니로 구성됐다. 내구성이 매우 높은 천으로 제작돼 상당히 견고하다.
현재 킥스타터에서 모금이 진행 중이다. 6만달러(한화 약 6천 5백만원)이상을 모금했으며 15만달러(한화 약 1억 6천만원)를 넘어서면 상용화가 확정된다.
모금은 오는 4월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국제팀 신지혜기자 sjh12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