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 15만개로 만든 ‘움직이는 섬’

친환경 발명가로 알려진 리처드 소와(Richart Sowa)라는 사람이 15만개에 달하는 페트병을 이용해 개인 전용 섬을 만들고 3층 집에 지어서 살고 있다고 한다.

페트병 15만개로 만든 ‘움직이는 섬’

전력은 태양전지패널을 이용해 해결하고 인터넷은 물론 욕조와 샤워 시설, 에어컨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더 놀라운 건 이 섬은 심지어 움직일 수도 있다는 것. 새로운 환경에서 살고 싶다면 섬을 크루조 선박처럼 이동시키면 된다.

섬 내부 주택을 보면 천장은 낮지만 실내 인테리어는 화려하다. 이 움직이는 페트병 섬을 만든 소와 씨는 예전에도 비슷한 떠있는 섬을 만든 적이 있지만 허리케인 탓에 파괴되어 다시 만들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