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알리바바가 드론 배달 테스트를 시작했다. 중국 최대 쇼핑 사이트인 알리바바의 C2C 서비스인 타오바오가 시험 비행에 들어간 것. 광저우와 베이징, 상하이 등에서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특정 생강 홍차 상품을 대상으로 1시간 안에 드론으로 배달해주는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이다.

드론을 이용한 배달 서비스를 처음 발표한 건 아마존이다. 아마존은 아마존 프라임 에어(Amazon Prime Air)를 위해 드론을 이용해 주문 후 30분 안에 물건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하지만 관련 법규 등 여러 문제로 일반 테스트는 진행하지 못하는 상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