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큐어, 통합 보안 기업으로 거듭난다

IT 보안 전문기업 엔시큐어(대표 문성준)는 지난 6일부터 이틀간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에서 사업 혁신을 위한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하고 통합보안 기업으로 거듭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워크숍에서 내부 조직 개편과 신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엔시큐어는 지난 6일과 7일부터 이틀간 강릉 라카이샌드파인에서 사업 혁신을 위한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했다.
엔시큐어는 지난 6일과 7일부터 이틀간 강릉 라카이샌드파인에서 사업 혁신을 위한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했다.

엔시큐어는 기술과 영업이 분리된 그룹과 팀 중심의 기존 조직을 각 사업부서로 통합해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기존 IT 인프라스트럭처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분야와 더불어 SOC(Security Operation Center) 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통합 보안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포부다.

문성준 엔시큐어 대표는 “워크숍에서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사업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도출하고 엔시큐어의 정체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고찰했다”며 “내부적으로는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강화해 구성원들의 사기 진작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시큐어는 2013년에 이어 작년에도 매출액 100억원 고지를 넘어섰으며 HP·악산·CA·시지털·IBM 등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