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사는 캐시 베이츠(Kathy Beitz)라는 여성은 병을 앓게 되면서 시력이 크게 떨어졌다. 시각 장애를 갖게 된 그녀는 아기를 낳게 됐지만 얼굴을 볼 수 없게 됐다고.
그런데 그녀는 이사이트(eSight)라는 제품을 얼굴에 장착, 아기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됐다. 이 제품은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시각적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해준다. 그녀는 몇 번씩 믿을 수 없다는 말을 반복하면서 사랑스러운 듯 아기를 쓰다듬는다. 이사이트는 시력을 완전히 잃지 않은 시각 장애를 겪는 사람이 쓸 수 있는 제품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