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경 남편 화제 "남편은 '펀치'PD"

박은경
 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박은경 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박은경

박은경 아나운서가 남편을 공개해 화제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기쁘지아니 한가-힐링캠프> ‘며느리 특집’에서는 슈, 최정윤, 박은경 아나운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박은경 아나운서는 자신이 서울대 출신이라는 사실이 언급되자 “김태희와 같은 과 5년 선배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편이 SBS 월화드라마 `펀치`의 이명우 감독이라고 밝혀 이경규를 놀라게 했다.

박은경 아나운서는 `펀치`에서 여성 앵커로 활약하게 된 이유에 대해 "뉴스를 하고 싶었는데 회사에서 뉴스를 안 시켜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드라마에서 뉴스 장면은 20부작이면 3분 나올까말까하는데 `펀치`는 뉴스가 한 회당 2~3개씩 됐다. 그러다보니까 뉴스룸이 빌 때 한밤중이나 새벽, 주말 아침 등등 해야 했다"라며 "다른 아나운서에게 부탁하기 미안했다. `차라리 내가 할게` 했다"라고 말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박은경 아나운서, 완전 엄친딸이었네" "박은경 대박" "남편이 펀치PD 였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