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팀 활동을 거부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매체에 의하면 가요계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가 "도희가 연기자로 데뷔한 뒤, 사실상 가수 활동에서 마음이 떠났다"며 "최근에는 팀 활동도 거부하고 있다. 타이니지로 활동하겠다는 마음을 아예 접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타이니지 도희는 2013년 10월부터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윤진이 역을 맡아 사랑을 받았다.
한 가요계 소식통은 "도희가 연기 활동만 고집할 경우, 팀은 공중분해될 가능성이 크다. 그 만큼 타이니지에서 도희의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라며 "그룹에서 한 멤버가 배우로 뜨고 팀을 떠나는 경우는 종종 있었다. 하지만 데뷔 2년 반만에 도희가 그런 결정을 내릴지는 아무도 몰랐던 거 같다. 소속사에서도 적잖게 당황스러울 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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