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퓨어스토리지 총판계약

SGA(대표 은유진)는 퓨어스토리지 전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마스터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 플래시스토리지 전문기업 퓨어스토리지는 지난 2013년에 퓨어스토리지코리아로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체결로 국내에 공급되는 퓨어스토리지의 전 제품은 SGA를 통해 공급한다.

퓨어스토리지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스토리지 전문 업체로, 세계 시장점유율 2위다. SSD는 주로 보조기억장치로 사용해온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의 단점을 보완한 메모리반도체 기반 기억장치다. SSD는 HDD에 비해 전력 소모를 크게 줄였고, 정보처리 속도는 5배 이상 빠르다. HDD의 교체주기는 1년인 반면에 SSD는 10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