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11일 오후 2시 인천중기청 대강당에서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규격인증획득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올해 달라지는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과 주요국 인증제도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인천중기청이 올해 164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의 50~7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월부터 매 짝수 월에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정량화 된 기준으로 서류평가 후 일정 수준 이상을 획득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올해는 한·중 FTA 효과 제고를 위해 중국 규격 인증 기업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평가기준이 약간 달라진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