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사용자 편의성과 콘텐츠를 강화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 설립 15주년을 맞아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https://foundation.miraeasset.com)는 기존에 수기로 관리했던 장학생들의 학사관리 업무를 시스템을 갖췄다. 미래에셋의 대표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추진되는 해외 교환 장학생들의 생생한 ‘글로벌리포터’를 제공한다.
신체적 장애를 가진 사용자들이 일반인과 동일하게 웹사이트에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개인정보보호와 보안 기능은 한층 더 강화했다. 아울러 모바일 사이트도 함께 열어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장학생, 복지사업 관계자와 보다 효율적 소통이 이뤄질 것”이라며 “앞으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나눔 확산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