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이 대폭 인상되면서 전자담배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정부의 금연정책으로 담뱃값 인상뿐 아니라 금연 장소까지 대폭 확대하면서 흡연 공간도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흡연 시 발생하는 담배 냄새와 연기로 인한 간접흡연의 문제도 무시할 수 없어 흡연가들의 불편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흡연자들 사이에서 전자담배의 인기가 뜨겁다. 타르없이 니코틴 성분으로만 구성된 전자담배는 담배냄새나 재가 없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일회용 소모품인 일반 연초 담배와 달리 디자인이나 기능적인 측면까지 갖춘 전자담배는 소장가치가 높아 연예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전자담배 열풍에 주목을 받고 있는 순수 국내 브랜드의 전자담배 `퍼프바`는 퍼프바 시리즈 및 젠틀 제품들이 최근 설 시즌을 맞아 설 선물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퍼프바는 유명 연예인들과 패션피플들이 제품을 애용하면서 자연스레 인지도를 높인 브랜드이다. 퍼프바 시리즈는 출시 일주일 만에 초도 수량 10만 개가 모두 완판되었으며, 그 후속작으로 출시된 젠틀(GENTLE) 또한 출시 3일 만에 2만 개가 모두 판매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특히 젠틀은 세계최초로 실제 연초담배필터를 사용한 전자담배로, 그립감이나 흡입력이 일반 연초 담배와 흡사하여 애연가들에게 사랑 받고있는 제품이다. 여기에 타사제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경제성까지 갖춘 것도 인기의 원인으로 퍼프바의 가격은 9,900원이다.
1개당 250~300회(담배2갑 분량) 흡입이 가능하며 총 6종류(담배맛, 커피맛, 후르츠맨솔맛, 블루베리맛, 콜라맛, 실제담배필터 담배맛 젠틀)로 구성돼 있다.
현재 퍼프바 제품은 전국 400여 곳의 담배 판매 허가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전국 편의점에도 순차적으로 입점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