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캣, 시흥시전국청소년마술대회 석권

매직캣 소속 이대현 마술사 5관왕, 프로젝트팀 ‘악동매지션’ 3관왕 차지

매직캣, 시흥시전국청소년마술대회 석권

지난 1월 31일(토), 시흥시청소년수련관과 매직프렌즈 주최, 시흥시청소년수련관과 매직프렌즈, Performance P 주관으로 열린 제4회 시흥시전국청소년마술대회가 막을 올렸다.

관객들은 각종 마술 체험부스를 관람하면서, 비기너·주니어·시니어 순으로 진행되는 대회 본선을 관전할 수 있었다. 마술대회의 꽃 갈라쇼의 MC는 김민형 마술사가 맡았으며, 게스트 쇼에서는 김민형, 김도현, 김남경, 유상욱, 서기석, 지혜준, 공인성, 양재혁, 송다민 마술사가 출연해 정상급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마술대회에서는 매직캣 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전문 마술학원 매직캣 소속 마술사들이 상을 독식하다시피 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매직캣의 간판 마술사로 다수의 방송 출연 경력을 보유했으며 지난해에는 마술서적을 출간하기도 한 이대현 마술사(북인천중, 15세)가 5관왕을 차지했다. 이대현 마술사는 Grand Prix(통합우승), 시흥시 시장상, A.M.A.(아시아마술협회) 특별상(출전권), 대구미래대학교 특별상, 한국마술문화협회 특별상을 휩쓸었다.

역시 매직캣 소속인 박규하 마술사(연수고, 19세), 조보윤 마술사(이목중, 16세), 정우건 마술사(수일고, 19세)의 프로젝트팀 ‘악동매지션’은 주니어 스테이지 3위, 피플초이스, 매직아티스트 특별상을 수상했다. 피플초이스는 관객이 직접 선택해서 수여되는 만큼, 통합우승 못지않은 상이다.

이준범 마술사(학산초, 9세)는 최연소로 비기너 부분에 참가하여 비기너 스테이지 1위, U.I.M.C. 특별상을 수상하여 2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수범 마술사(대호초, 14세)는 JL매직 특별상과 성남대회 출전권을 획득하였다. 이로써 전문 마술학원 매직캣은 2015년도 초반을, 국내 대표 마술기업으로서 그 위상을 또 한 번 과시하며 시작하게 됐다.

이대현 마술사가 차지한 통합우승에는 상금 50만 원과 Think Factory 도구제작권(100만 원 상당), 트로피 및 상장이 걸려 있었다. 시니어·주니어·비기너 각 부문 1~3위 수상자들도 소정의 상금, 트로피와 상장을 받았으며, 그밖에 우수 참가자들은 해외 마술대회 출전권을 받았다. 전국청소년마술대회는 자신만의 마술공연을 마음껏 펼치기를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재능을 펼치도록, 또한 청소년 마술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열리기 시작했다.

매직캣 마술학원의 관계자는 “2015년 첫 대회에서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둔 마술사들이 대견하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마술교육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한국 마술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술대회 주최인 매직프렌즈 김진영 대표는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많은 마술사들에게 도전과 기회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