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안성훈 교수가 대학산업기술지원단(UNITEF) 총회에서 제 9대 단장으로 선출됐다.
대학산업기술지원단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대학이 지원하기 위해 1996년 창립됐으며 현재 약 3500명의 전국 이공계 대학교수와 약 2500개 기업 회원사를 보유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연구 교수의 중소기업 기술지원, 대학생들의 경진대회, 기업과 교수를 연결하는 네트워킹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안성훈 교수는 미시간대학교에서 항공우주공학 학사를, 스탠퍼드대학교에서 항공우주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부터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로 근무하면서 ‘사회공헌, 창의성, 실습’의 세 가지 요소를 융합해 수업에 접목시키는 교육으로 서울대 교육상을 수상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