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원광학원(이사장 신명국)은 이사회에서 원광디지털대학교 제5대 신임 총장으로 원광대학교 남궁문 교수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임 총장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4년이다. 남궁 신임 총장은 원광대학교와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일본 히로시마대에서 교통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원광대학교 공과대학 토목환경공학과 교수로 임용됐으며 현재까지 △교육부 지역혁신창의인력양성사업 추진위원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전문위원 △교육부 대학설립심의위원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종합컨설팅 위원장 △에코그린 사업 단장 등을 역임하며 대학 교육 및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궁 신임 총장은 이번 임기동안 자연건강과 전통문화 분야 톱, 학생 만족도 1위, 재학생 1만명 달성을 목표로 ‘신뢰, 열성, 창의적 사고, 정성스러움 실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대학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원광디지털대학교’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