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음악창작소 새이름을 찾습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5일까지 광주음악창작소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새 이름은 광주음악창작소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내용이면 된다. 최종 당선작은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광주음악창작소는 대중음악의 지속적인 발전과 다양하고 실험적인 음악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사업’으로 추진된다.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성 공모사업에서 광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광주음악창작소는 음악가 창작 활동에서 음반 유통까지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시설 및 기반 구축은 물론이고 인재발굴, 기획, 제작, 홍보, 마케팅 등 체계적인 음악산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방법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gitct.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용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광주음악창작소 사업을 통해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많은 음악가의 창작환경 개선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