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ICT인력양성사업단, "맞춤형 인재 키울 것"

호남대 ICT융복합기술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양원)은 11일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ICT산업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2회 ICT융복합기술 확산세미나’를 개최했다.

호남대 ICT융복합기술인력양성사업단은 11일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ICT산업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2회 ICT융복합기술 확산세미나’를 개최했다.
호남대 ICT융복합기술인력양성사업단은 11일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ICT산업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2회 ICT융복합기술 확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정석종 광주전남과총회장을 비롯해 양승학 호남대링크사업단장, 신찬훈 전자부품연구원 본부장, 김주완 광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박맹구 한국광산업진흥회 자문관, 김종민 해건 대표, 강윤구 한국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 단장, 김권필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원장 등 지역산업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양원 단장은 산업체 연계 엔지니어링 클리닉 프로젝트를 통한 ICT분야 전문인력 육성 계획과 산학협력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학생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엔지니어링 클리닉은 센서를 이용한 네트워크, 모형자동차 구동 무선전력전송, 가전로봇클리닉, 조명램프조도계산과 배광설계방법, 리모컨을 이용한 가전제어, 아두이노를 이용한 스마트배란다 텃밭 제어시스템 개발 등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박선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도 ‘오픈하드웨어를 이용한 사물인터넷 응용기술’을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섰다.

이양원 단장은 “지난달 미국 로완대 엔지니어링클리닉 수업을 참관하면서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ICT인재육성 전략을 모색했다”며“나주혁신도시 등 ICT인력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즉시 현장투입이 가능한 맞춤형 인재를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