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고향을 찾아가야 하는 운전자들에게는 공통된 고민이 있다. 매번 반복되는 고속도로 정체에 네비게이션 앱은 어떤 걸 써야 할지, 갑자기 자동차가 고장 나거나 접촉사고로 인해 차에 흠집이 났을 때 낯선 곳에서 어디에서 수리를 받아야 저렴하게 견적을 받을 수 있는지 등은 항상 고민거리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시대인 만큼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앱들이 출시되고 있다. 실제 운전자들은 이러한 앱들을 사용하여 문제 발생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앱들 중에서 유저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설 연휴 전에 알아두면 좋을 필수 앱을 소개한다.
1. 유비무환! 자동차 수리 비교견적 앱 ‘카프로’
장거리 운행 전에는 항상 평소 미뤄 두었던 자동차 점검과 수리가 필수다. 아울러 고향 부모님과친척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내 차의 찌그러지고 흠집난 곳을 깔끔하게 수리하는 센스도 필요할 것이다. 이럴 때 빠르고 합리적인 비교 견적과 할인쿠폰까지 이용할 수 있는 앱이 있다. 바로 자동차 수리 비교견적 앱 ‘카프로’이다.
‘카프로’ 앱은 차종(국산차/수입차)에 관계없이 모든 정비 유형(수리/외형복원/덴트/광택 등)에 대해 빠른 비교견적을 받아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수리 비교견적 앱이다. 전국 4만개의 자동차 수리 전문업체의 정보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지방 어디에서나 저렴한 가격에 빠른 수리가 가능하다. 또한, 사용하기 편리한 차계부 기능으로 스마트한 차량 관리도 가능하다. 아울러 자동차 수리와 관련한 다양한 할인 쿠폰을 제공하여 수리비가 부담스러운 운전자들에게 비용절감 효과까지도 제공한다.
‘카프로(www.cpro.co.kr)’ 개발사 델피콤(주)에 따르면 "카프로 앱을 사용하는 유저들은 평균 20% 이상의 수리비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2. 실시간 빠른 길 안내, ‘국민내비 김기사’ 앱
이제는 교통상황도 방송에 의존하는 시대를 지나 앱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가열렸다. ‘실시간 다중경로 안내기능’을 선보이고 있는 ‘국민내비 김기사’가 대표적이다. ‘실시간 다중경로 안내기능’은 갈림길 근처에 다다랐을 때 소요시간, 거리, 통행료를 자동으로 비교해 현재 경로를 대체할 만한 다른 길이 나오면 이를 안내해주는 서비스로 ‘만약 다른 길로 가면 주행거리는 500m 정도 길어지는 대신 시간은 5분 정도 절약할 수 있다’와 같은 정보를 알려준다. 사용자는 ‘5분 늦어도 짧은 길을 가겠다’면 기존 경로를 유지할 수 있고, ‘무조건 빨리만 가면 된다’면 다른 경로를 선택할 수 있다.
실시간 도로 상황 정보를 기반으로 길을 안내해 주기 때문에 운전하는 동안 더 이상 ‘국도로 갈까, 고속도로로 갈까’ 고민할 필요가 없다. 상대적으로 거리가 더 길어도 시간이 짧은 길을 안내받아 가다 보면 생각보다 빨리 목적지에 당도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