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국립전파연구원, ICT산업 발전 업무협약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가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최영진)과 손잡고 ICT산업 발전에 나선다.

서재홍 총장은 12일 조선대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최영진 국립전파연구원장과 연구협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재홍 조선대학교 총장(왼쪽 다섯 번째)과 최영진 국립전파연구원장(〃여섯 번째)은 12일 조선대에서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재홍 조선대학교 총장(왼쪽 다섯 번째)과 최영진 국립전파연구원장(〃여섯 번째)은 12일 조선대에서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파·방송·통신 분야의 연구협력 및 기술정보 교류, 전파·방송·통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교육, 우주자원 활용을 위한 협력,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 및 대학(원)생 현장실습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

국립전파연구원은 각종 전파 관련 산업기술 및 제도 연구 등을 하는 공기업이다. 차세대 전파자원 개발 및 효율적 이용 촉진, 안전한 전파 이용환경 조성, 방송통신 기술기준 및 표준 선도, 방송통신기자재 적합성 평가체제 선진화를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서재홍 총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 상호발전뿐만 아니라, 광주지역 ICT산업 발전과 창조경제 실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술창업 지원과 접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