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멀티스토어 벨포트가 12일 부산 해운대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 ‘벨포트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을 오픈한다.
백화점 1층에 위치하며, 벨포트 대표 브랜드인 오모로비짜, 라꼴린느, 세파이, 카고, 에쌍시엘 등 5개 브랜드가 입점됐다.
오모로비짜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모델인 헝가리 브랜드로 미네랄 함량이 높은 부다페스트 온천수를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라꼴린느는 세포 연구의 발상지이자 청정지역인 스위스 리비에라 지역 연구소의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탄생한 프리미엄급 브랜드이다.
또한 세파이는 8가지 피부고민별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이며, 카고는 가수 에일리가 모델인 헐리우드 스타일 메이크업 브랜드다.
에쌍시엘은 배우 서지혜가 광고모델로, 9가지 헤어고민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이다.
김기정 벨포트 홍보팀 상무는 “해운대는 부산의 프리미엄 브랜드 고객층이 집중된 상권으로 해외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를 유통하는 벨포트에게 있어 중요한 시험대와 같은 곳이다”며 “백화점 특성상 매장 크기의 한계가 있어 많은 브랜드를 소개하기보다 벨포트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대표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벨포트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첫 매장을 오픈한다. 오는 15일 홍콩 코즈웨이 베이에 위치한 면세점 내에 ‘카고’ 매장을 오픈한다. 스타일 메이크업 브랜드인 카고 단독샵으로 운영되며, 벨포트는 카고 홍콩 매장 오픈과 함께 카고의 아시아 총판도 맡게 됐다.
김 상무는 “이번 홍콩 매장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 처음 오픈하는 매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홍콩은 여행자들의 도시답게 세계적인 트렌드가 집합하는 곳으로, 헐리우드 메이크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카고가 벨포트를 통해 글로벌 무대의 뷰티 트렌드를 아시아 지역에 전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장희주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