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여성가족부는 여성 활동 참여 활성화와 양질의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여성 전용 연구개발(R&D)사업’을 신설,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기청이 여성 전용 R&D 자금 지원 및 사업 운영을 담당하고, 여가부가 새일센터를 통해 여 R&D 과제 발굴과 홍보를 맡는다.
사업 대상은 여성기업, 경력단절 여성 신규 고용 중소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또는 여성 과학기술인(2인 이상)이다.
중기청은 여성이 겪는 사회 문제 해결, 틈새 시장 개척, 신성장동력 창출 등 새로운 기회 창출이 가능한 R&D 과제에 대해 최장 1년간 기술개발 자금 1억원을 지원한다.
기업이 원하면 기술·사업화 멘토링도 지원한다. 여성 연구자 및 최고경영자(CEO)는 관련 기관의 교육과정을 활용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사업 희망자는 23일부터 3월 20일까지 온라인 시스템(www.smtech.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