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생활용품 전문 업체 칸트(대표 김혜실)는 롯데백화점 서울 본점 8층에서 이달 18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칸트는 국내외 주방·생활용품 브랜드 중 품질과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을 엄선해 편집샵 방식으로 운영하는 업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포르투갈 식기 브랜드 다테라(DaTerra) 제품과 칸트 패브릭, 영국 브랜드 유니버셜 엑스퍼트(universal expert) 등 총 100종을 선보인다.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다테라는 독특한 패턴과 색감이 인상적인 핸드메이드 브랜드로 전자레인지, 오븐, 식기세척기에서 사용 가능한 스톤웨어 제품이다.
칸트 관계자는 “인기 있는 해외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로 다채로운 구성과 볼거리를 충족시킬 예정”이라며 “고객에게 새로운 리빙 문화와 테이블 웨어를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칸트는 50여개의 주방용품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으며, 강남 청담동에 1호점을 운영 중이다. 3월 초, 한남동에 매장 2호점을 오픈 할 계획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