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을미년 현대 미술 분야에서는 젊은 신인 작가들이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은 신예 작가는 바로 Shindin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지우 작가다.
신 작가는 서울예술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2011 아트 피플 신진작가 공모전’에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젊은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신 작가가 표현하는 예술 세계는 독특하다. 일상과 상상의 모습을 때로는 유쾌하고 특이하게, 때로는 거칠고 강하게, 자신만의 표현기법을 이용해 예술세계를 표출해낸다.
마치 낙서를 한 것 같은 가벼우면서도 몽환적인 스케치와 독특한 감성 세계를 담아낸 색채를 캠퍼스나 디지털로 표현해 본인만의 스타일을 완성시키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신 작가는 “제 일러스트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림 속에 담긴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일러스트를 이용해 저의 예술을 다양한 분야에서 표현할 수 있도록 그 영역을 넓혀 갈 것이다”라고 자신의 예술 세계에 대해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