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과총, 과학기술 이슈발굴 잰걸음

광주전남지역과총(회장 정석종)이 100회 가까운 과학특강과 과학기술포럼, 이공계진학설명회, 국회의정지원단 등 지역과학기술 이슈발굴에 잰걸음이다.

대학교수 등 지역 과학기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광주전남지역과총은 지난해 스마트가전 광융복합 기술포럼을 비롯해 ICT융복합기술워크숍, 광주전략산업진흥계획 전문가 워크숍, 주거용 스마트LED조명발전포럼, 차세대농업 ICT융복합기술포럼 등 7건의 과학기술포럼을 열었다.

광주전남지역과총은 12일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광주전남지역과총은 12일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과학문화 확산과 이공계진학 분위기 고취를 위해 신안 가거도 등 오지를 찾아가는 과학특강도 98회를 진행, 7284명이 참석했다. 또 강기정·박주선·박혜자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의정지원단 활동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미래먹거리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다.

광주전남지역과총은 무안항공인력양성과 비파괴 검사기술연구기반 구축, 광주3D콘텐츠 미디어산업 활성화 사업, 디지털콘텐츠산업 클러스터 조성, 기업친화형 의료기기 인증지원센터 구축 등 과학기술 이슈를 발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석종 회장은 “산업기반이 열악한 광주전남지역의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서는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창의적인 과학기술아이템을 꾸준히 발굴해야 한다”며“광주시·전남도 등 광역 지자체장의 육성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한만큼 정보공유와 교류협력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