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이 대폭 강화한 ‘렌털’ 사업이 모습을 드러냈다. 동양매직(대표 강경수)은 주방가전 제품을 빌려주는 주방가전 토털 렌털시스템 사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직7렌탈’ 사업은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생활가전 제품과 가스레인지,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스팀오븐, 식기세척기 주방가전 제품을 추가해 총 7종의 제품을 묶음 형식으로 렌털할 수 있다.

렌털 계약 기간 동안에는 무상 방문 관리서비스가 제공된다. 제품 클리닝 서비스를 기본으로 기존에는 관리와 교체가 어려웠던 가스레인지 버너, 버너캡, 손잡이 등의 교체서비스와 식기세척기 세제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관리 서비스를 강화했다.
렌털 비용은 5년 계약 기준으로 정수기(WPU-7110C)는 1만9900원, 에코 비데(BID-082D)는 1만9900원, 공기청정기(ACL-1000) 2만3900원이다. 주방가전 제품인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ERA-B31HE)는 2만9900원, 안심센서 가스레인지(GRA-RM3043)는 1만3900원, 스팀오븐(EON-C504F)은 1만5900원, 식기세척기(DWA-1675P)는 1만5900원에 렌털할 수 있다.
정수기와 함께 다른 제품을 동시에 렌털하면 최소 5000원에서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진기방 동양매직 렌털사업부 부문장은 “일시불 구매와 소모품 교체 비용으로 부담을 가졌던 고객들의 가계 경제를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고객과 시장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국내 최고의 렌털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