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인증(PIPL) 지원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인증제 도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진흥원은 이월부터 기존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만 적용된 수수료 감면을 중기업까지 확대했다. 또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인증수수료 감면 비율도 상향 조정했다.
또 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ISMS)을 취득한 기업은 개인정보 보호 인증에 대한 일부 심사항목을 면제하고 일정 수수료도 감면한다.
인증을 취득한 기업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하는 개인정보 보호 실태점검 중 기획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도 경감 받으며 중소기업은 정부 정보화자금 지원 대상 심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PIPL 인증수수료 감경 기준 변경 내용>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