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절약과 기후변화 대응 인력 양성을 위한 ‘2015년 에너지·기후변화 전문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3월부터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법정·양성부문 3개, 공무원·공공부문 2개, 직무·자격부문 4개 등 총 9개 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에너지신사업 등 각 분야에 맞는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1980년부터 35년간 전문교육을 실시해 에너지·후변화 인력을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도 총 3500여명을 교육했고, 지금까지 총 50만여명의 에너지 분야 종사자에게 관련 전문 지식을 전수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다년간 쌓은 전문교육 노하우를 토대로 최근에는 개도국 공무원과 에너지 전문가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에너지·기후변화 관련 정책·제도·우수기술을 전파하는 글로벌 교육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15년 교육일정과 장소 등 세부 내용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6일부터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
함봉균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