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현 전 기획재정부 행정예산심의관이 방위사업청 차장으로 지난 13일 선임됐다. 진 차장은 2009년 기획재정부에서 고위공무원 승진 후 워싱턴 국제통화기금(IMF) 재정국에서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로 근무했다. 2012년 귀국 후 예산실에서 국방·방사청·통일·외교예산 등을 담당하는 행정예산심의관을 역임했다. 행정고시 29회로 경희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를 거쳤다. 부다페스트경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