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커스 스틸(Damascus steel)은 중세 시대 이슬람에서 검을 제작할 때 이용했던 것으로 강한 칼날과 독특한 모양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세기부터 명맥이 끊기면서 독특한 기술은 오랫동안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하지만 최근 장인들이 다마스커스 스틸을 만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다마스커스 스틸은 탄소함유량이 서로 다른 2종 강철 재질을 단접하며 이 과정에서 나뭇결 무늬가 자연스레 층을 이뤄 다양한 패턴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영상은 이런 다마스커스 스틸을 이용해 수제 단검을 제작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