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70억원 지원

전북 익산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중소기업 육성자금 100억원 중 7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서 2개월 이상 사업을 하고 있고 상시 고용인원이 2명 이상인 중소제조업체다.

선정된 업체는 원료구매, 인건비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지원받는다.

융자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의 조건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이 지원된다.

희망 기업체는 익산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서와 대출상담확인서, 재무제표 등을 익산시청 투자유치과로 제출하면 된다.

익산시는 지난해 58개 업체에 100억원을 지원했다.

익산=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