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정보화 사업 사전 심의로 4억여원 절감

전남도는 정보화 사업 사전 심의로 관련 예산 4억2000만원을 절감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업 부서에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할 때 예산 편성, 발주 전에 사업의 적정성과 정보자원 공동 활용 가능성을 정보화 담당관실에서 검토해 불필요한 예산 투입을 막았다는 것이다.

전남도는 본청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에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개별 서버 등을 도입해 시스템 관련 비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자 2011년 말 정보자원 통합관리 기본 계획을 마련했다.

농업박물관 홈페이지 구축 사업 등 22개 정보화 사업에 대해 사전 심의를 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