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980g 초경량 노트북 ‘그램 14’가 출시 한 달 만에 국내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 노트북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로 전작보다도 같은 기간 판매량이 20% 이상 많다.
LG전자는 14인치 화면에도 980g에 불과한 무게와 13.4㎜ 두께의 초슬림 디자인, 인텔 5세대 중앙처리장치(CPU), 10.5시간 유지되는 고성능 배터리 등을 인기 비결로 꼽았다. 이에 힘입어 다음달 31일까지 이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노트북 가방, 전용 파우치, 무선 마우스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홈엔터테인먼트)마케팅FD담당 상무는 “초경량 울트라PC의 새 기준으로 자리 잡은 ‘그램 시리즈’로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