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표 김동현)가 3단계 토털 자동 살균 시스템을 탑재한 ‘안심살균 비데(제품명 BAS22-A)’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3단계 토털 자동 살균 시스템의 첫째는 제품 내부의 물이 지나가는 모든 길을 완벽하게 살균해 주는 유로살균이며, 유로살균 후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 노즐 부위의 살균이 이어진다. 마지막은 도기살균으로 잘 보이지 않는 도기 안쪽까지 살균한다. 인체에 무해한 살균수를 이용하며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화장실 주요 세균을 99.9% 이상 제거한다.
별도의 사용자 조작 없이 하루 1회(12회 비데 사용 기준)가량 자동으로 살균 기능이 작동되며 비데 상단의 LED 아이콘으로 시각적 확인이 가능하다. 안심살균 비데는 스마트 절전 기술 ‘그린플러그’도 탑재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신제품은 고객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살균 기능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절전 기능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이 더해졌다”며 “코웨이 룰루비데만의 차별화된 콘셉트와 기술력에 바탕을 두고 비데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심살균 비데의 일시불 판매가는 81만원이며 렌털 가입 시 월 렌털료는 2만49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