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면 누구든 우리아이를 영국 왕실의 ‘로열베이비’처럼 키우고 싶을 것이다. 이러한 심리를 이용해 한 때,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이 호황을 맞았다. 하지만 경기가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요즘 엄마들이 변화하였다. 과시적인 소비자가 아닌 합리적 소비자로 진화한 것이다.
대부분의 경제단체들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작년 수준이거나 다소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유아용품 시장은 경기가 좋지 않아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요즘은 이야기가 다르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자 엄마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었고 기저귀, 분유, 유모차 등과 같은 육아 필수품들의 ‘가성비’를 꼼꼼히 따지고 소비하는 추세이다.
유아용품의 높은 가격이 그 품질을 보증해주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여러 차례 조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한 예로, 공정거래위원회의 한국형 컨슈머리포트를 발표에 따르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11개의 유모차들의 품질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일부 제품들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품질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국내 유모차 브랜드가 있다. 한국 소비자 만족지수 1위를 수상한엘레니어의 디럭스 유모차 ‘크라운 플러스’와 절충형 유모차 `세스토 플러스`는 이미 엄마들 사이에서 가성비 좋은 유모차로 유명하다. 인기 유모차임을 증명하듯 최근 일부 제품이 ‘완판’되었다.
‘크라운 플라스’와 ‘세스토 플러스’는 현실적인 가격을 내세운 프리미엄 유모차이다. 안전까지 꼼꼼히 신경 썼다. 원터치 브레이크 시스템, 충격흡수장치를 갖추었다. 5점식 안전벨트는 자동차와 동일한 재질을 사용해 튼튼하고 안정적이다. 원터치 폴딩 시스템으로 누구든 쉽게 유모차를 접을 수 있다. 넓은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고 핸들의 높이를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더불어 다양한 색깔과 유럽식 디자인은 까다로운 엄마들의 취향을 100% 만족시키는 무결점 유모차라는 평가를 받기에 손색이 없다.
엘레니어 관계자는 “이러한 소비 형태가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격 거품이 빠진 실속 있는 유아용품이 더욱 증가하게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