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와 스마트폰에 별도로 SW나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모든 문서를 다 볼 수 있게 됐다.
휴먼토크(대표 주용호)는 문서 통합 뷰어 솔루션인 ‘다뷰 인디(Daview Indy)’ 웹 버전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다뷰 인디 웹 버전은 인터넷만 연결하면 PC나 스마트폰, 태블릿PC 상관없이 모든 문서와 이미지를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글은 물론이고 PDF, 이미지, ZIP 파일까지 읽을 수 있는 확장자만 250개다.
PC나 스마트기기 모두 윈도·리눅스·iOS·안드로이드 등 운용체계(OS)와 상관없이 호환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크롬·사파리·파이어폭스 등 브라우저도 가리지 않는다.
카카오톡 등 SNS로 문서 공유도 가능하고 공유 대상도 SW나 앱 설치 없이 문서를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별도 앱을 내려 받지 않아도 돼 저장공간이나 메모리가 부족한 보급형 스마트폰도 이용 가능하다.
기업용은 보안기능을 추가해 지정된 사용자만 인쇄, 캡처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정식 출시는 3월이며 현재 베타테스트 중이다. 웹주소(web.daview.kr/DaViewWeb)만 입력하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정식 출시하면 웹사이트나 블로그와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