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은 김종열 박사 연구팀이 기존의 결과만을 나타내는 사상체질 진단툴(SCAT)에 의사결정 지원기능을 추가한 ‘SCAT2’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SCAT2’는 안면·음성·체형의 측정값을 기준으로 전체·동일 연령대 대비 어떤 특징을 보이는지 체계화하고 수치화해 한의사에게 제공한다.
체질진단툴은 그동안 태양인과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등 한의사의 주관에 의존했던 사상체질 진단을 안면사진과 체형측정자료, 음성정보, 설문 등의 4가지 방법으로 판단하는 분석툴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