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소프트뱅크(대표 최장수, 이하 TSB)는 16일 부산 동부산컨테이너터미널에서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수요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TSB와 CJ대한통운, 트라콤, 에스위너스, 전자부품연구원은 지난 2012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7개월 동안 미래부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항만장비 통합 모니터링 기반 지능형 컨테이너 터미널 운용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이동형 항만장비 및 특수 컨테이너 상태 모니터링 디바이스’ 개발과 ‘항만장비 오류정보 DB’ 구축, ‘컨테이너 터미널 최적 운용을 위한 항만장비 모니터링’ 등 선박의 재항 시간 및 하역 생산성을 5% 이상 높일 수 있는 지능형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과제 성과를 수요기업인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에 설명하고 보급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목적이다.
개발 시스템은 스마트워크 분야와 연계해 컨테이너 자산 추적, 국내외 컨테이너 터미널의 하역장비 자산 관리, 고효율 터미널 운영 등에 적용해 항만의 생산성 향상 등 녹색 항만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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