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없이 치료하는 녹내장, 독자적인 한방 치료로

수술없이 치료하는 녹내장, 독자적인 한방 치료로

우리나라의 경우 40대 이상 성인 50명 중 1명이 녹내장을 앓고 있다. 세계적으로는 4천 5백만 명이 녹내장으로 시력을 잃었고 국내는 70만명으로 집계되는데 국내 실명 환자의 38%가 녹내장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녹내장이란 안구 내부에 생긴 어떠한 장애 때문에 생긴 병으로 구체적으로 시신경이 손상된 것을 의미한다. 시야의 결손이나 장애가 생기며 검은자위의 색깔이 녹색으로 보인다고 하여 녹내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녹내장 환자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그 발생 빈도도 높아진다. 40대부터 1년마다 0.1%씩 유병률이 증가하여 80대에 이르면 거의 10% 정도에서 녹내장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녹내장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전체 환자의 20% 미만으로 매우 저조한 편이다.

녹내장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지만 안압의 상승이 가장 크다고 여겨진다. 안압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 시신경이 짓눌려 죽게 되고 이에 따라 시야가 좁아지고 눈앞이 뿌옇게 흐려지며 잘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동양인의 경우 녹내장인데도 불구하고 안압이 정상인 사람이 많아 판별이 어렵다. 그러므로 이상 증세가 없더라도 가족력이 있으면 반드시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고 특히 고혈압이나 심혈관 증세가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한의학에서 녹내장은 단순히 눈에 국한된 질병이 아닌 전신질환으로 본다. 그 이유는 안질환의 원인은 오장육부의 불균형과 턱관절 및 경추 장애로 결국 전체적인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녹내장의 치료를 위해 본원 빛과소리 하성한의원은 20여년간의 노하우와 독자적인 기술을 사용한다.

일단 안 질환을 일으키는 주 원인인 경락의 열을 내리기 위해 개인의 체질에 맞춰 한약을 단계적으로 처방한다. 이어 한약 성분이 들어 있는 약침을 통해 경혈에 침을 놓으면 침의 효과와 한약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어 효과적이다. 눈 주위 뿐 아니라 팔다리의 후계, 곡지, 태충, 합관, 외관 등의 전신 경혈에 약침요법을 적용한다.

턱 관절과 경추 장애도 눈 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이를 바로잡는 치료를 한다. 턱관절에는 12개의 뇌신경 중 9개가 지나는데 그중 시신경이 있기 때문에 턱관절 장애가 있으면 눈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 이 외에도 카이로프랙틱, 한방추나요법, 전신 물리치료, 파동테라피 등의 치료도 병행한다. 파동테라피는 한의학과 양자의학의 원리를 응용한 치료법으로 본원의 연구개발 전담부서와 생체응용 에너지기술 연구소 율랩에서 공동 연구개발한 기술이다. 시력운동기를 매체로 안구 주변 기혈을 순환시키고 외향근의 운동을 활성화 시킨다. 이는 2년 6개월 동안 집중 연구하여 판교에서 새로이 시행하게 됐다.

이러한 방법으로 본원에서 녹내장 치료를 받은 서씨(54)는 결과적으로 눈 상태가 크게 좋아졌다. 처음 내원 당시 서씨는 좌측은 녹내장 초기, 우측은 심한 상태로 그동안 약물 치료는 물론 수술까지 받았지만 안압은 떨어지지 않아 하성한의원을 찾았다고 했다. 약 5개월간 꾸준한 치료를 받은 결과 서씨는 2/3정도였던 시야가 전부 다 보이기 시작했고 선명하고 가깝게 느껴지게 됐다. 또한 안압도 정상으로 돌아왔으며 눈 뜨기도 훨씬 수월해져 현재는 만족하며 일상생활 중이다.

한편, 빛과소리 하성한의원은 난치성 눈·귀 질환 부분에서 ISO 인증을 획득, 이명, 난청, 녹내장, 어린이시력, 황반변성, 메니에르 등에 대해 한방 진료의 우수성과 신뢰를 주고 있다.

온라인뉴스팀